이름만 보면 음식점 안같죠? 용인에 사는데 여긴 처음 들어밧어요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보고 멀리돌아다는 사람이 맛있는것을 많이 먹는다 우리끼리하는 애기에요 인터넷을 찾아 가본곳이 여시관인데 한번 가보셨나여? 서울이랑 가까운 용인이라서 이미 알고 많이 들 오시더라구요
음식점이 있을것 같지 않은 누구의 별장의 초대받아 온듯 아님 고요한 북카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여기는 시골의 한적한 외딴집이구나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로 저기보면 나무가 금방이에요
수목원을 통째로 옮겨놓은듯한 기분에 지금 이순간 만큼은 힐링의 순간이네요 서울근교에서 원시림을 느낄수 있다는것이 여시관을 또 그리워하는 이유일거에요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는 최고의 싱싱한 재료로 사용하고 사시사철 어느 한 계절도 놓칠수 없을듯해요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큰빵과 샐러드와 스프로 배가 더 고파져요 봉골레 비앙코랑 갈릭피자는 너무 잘 어울리는 궁합이에요 비오는 날과도 너무 잘 어울릴것 같아요 주룩주룩 마음을 울리는 빗소리와 저 멀리서 새소리까지 들릴지도 모르잖아요 맛있는 음식은 우리의 내면을 온전히 지켜주네요
